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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원 중 하나인 현무암은 화산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현무암 위에 풍란과 야생화를 착근시켜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석부작이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록의 생명이 구멍마다 고인 물기를 머금고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모습이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투박한 돌덩이를 초록의 뿌리가 굽이굽이 휘어 감으며 껴안아가는 과정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생명의 감동입니다.
자연이 주는 기운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곳 숨도(구 석부작박물관)는 풍란을 비롯해 복수초와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한라구름채, 돌단풍 등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 작품들로 최대한 인공적인 멋을 배제하여 들판과 오름에서 느낄 수 있는 야생 생물들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품어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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