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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rvation Information
이 공간은 소박, 정갈, 건강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제주 생활을 압축해 놓은 듯한 공간이에요. 이 곳에서만큼은 낯선 사람들과의 소박한 인사와 교류가 어색하지 않아요. 따뜻한 아침밥과 차를 나누며 소통과 여유를 누리는 곳이랍니다.
<청재설현>에서 제주생활을 충분히 즐기려면, 오전 시간은 비워 두는게 좋아요. 이른 아침 정원을 산책하고, 다른 게스트들과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기 때문이에요. 조식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정갈하고 건강한 한식 밥상을 드려요. 식사 후에 정원에 나오면 망치라는 강아지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함께 뒹굴거리고 놀다보면 어느덧 한낮이에요.
<청재설현>만의 오묘한 객실은 전면에 통창으로, 연못에 닿아있어요. 남향인 방의 자리에 앉거나 누워 하늘을 볼 수 있고, 저녁엔 방 바로 앞 연못에 비친 달과 별을 볼 수 있어요. 테라스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차나 다과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아요.
“뒤로는 한라산 앞으로는 서귀포 앞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세월에 비례한 만큼 수많은 인연들이 머물고 떠나며 보내 사연도 다양하고 묵직해져 가고이어요. 낯선사람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따뜻한 아침밥과 차를 나누는 시간은 이 집을 지켜나가는 저에게도 소통과 여유를 누리게 해주는 것 같아요. 첨단의 시설은 아니지만 소박함과 정갈함 속에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만나고 머물다 가는 곳으로 지켜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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