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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Information
물영아리오름은 습지 오름으로,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오름의 정상에 위치한 분화구는 퇴적된 습지 퇴적층으로 멸종 위기종들의 서식지로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2006년에 국내 5번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물영아리오름 주변에는 주민들이 산지 축산을 운영하고 있어, 람사르 습지 탐방로 입구에서는 넓은 초원이 펼쳐져 목가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갈래의 숲길을 따라 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고, 비 오는 날씨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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