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해수욕장은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작고 아기자기한 해수욕장이에요.
아직까지도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더욱 좋아요. 해수욕장 근처에서는 해녀분들이 일하는 작업 터도 유명해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세화해수욕장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인 토끼섬(난도)이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죠.
세화해수욕장은 공식적인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눈이 시릴 정도로 맑고 파란 바다를 선사해 줘요.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랍니다. 주변에는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제주해녀박물관', 우리나라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외세 침입에 대비해 쌓은 성곽 '별 방진', 여름에는 종달리 수국 길, 천년 비자나무숲 '비자림' 등이 있어요.
세화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문화와 역사적인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동카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