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Restaurant Information
시타북빠는 책방을 관점으로 보면 책방처럼 보이지만, 사실 책만 판매하려고 만든 공간은 아니에요. 저(문학평론가 함돈균)을 비롯 패션,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그간 로컬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의 인문, 예술 문화를 만드는 일을 꾸준히 도모해 왔어요. 그것이 제주에서는 시타북빠라는 책방 형태로 구현된 것이에요. 책방의 형태로 보이지만 사실 시타북빠가 지향하는 자기 정체성은 ‘시(詩) -미디어’회사예요. 제주를 하나의 큰 시집으로 생각하고 구좌, 서귀포 등등의 지역을 시의 눈으로 보는 거죠. 그럼 조금 다른 관점으로 그 공간을 바라볼 수 있어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