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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귀리

귀한 옷, 의귀리

남원읍 의귀리

혹시 옷이 귀할만큼 척박해서..?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완전 오해였어요. 조선시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육지로 잘 키운 말 수천 필을 헌납한 헌마공신 김만일(1550~1632)에게 임금께서 귀한 비단 옷을 하사하셨다 하여 옷귀, 의귀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어요. 옷 보다는 말과 밀접한 동네입니다. 드넓은 목초지를 보유한 남원읍은 예로부터 말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었어요. 지금도 '제주 말' 하면 의귀리죠. 알가름 남원에 머무신다면 꼭 의귀리에 들러 말들과 교감해 보실 것을 추천해요. 듬직한 말 등에 올라 느긋하게 숲길을 거니는 것도 의귀리를 즐기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 151, 152번 버스  제주공항 ⇌ 제주버스터미널 환승 

🚍 231, 232번 버스 의귀환승정류장 하차 (약 1시간 35분)

말과 함께
마로馬路길을 거니는 기분
​경험해 보세요

​옷귀마테마타운 조영명 트레이너

사실 말은 제 직장 동료들이지만,

제가 돌봐주고 함께 훈련하고 케어하면서

깊은 유대감이 생겼어요. 마치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도 같은 기분이죠.

조영명부장.png

옷귀마테마타운, 오감으로 체험해봐요

카름스테이의 마을기억법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느리고 깊게 머물다 가요

옷귀마을에 머물러요

조들지 말앙 머물당 갑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