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4

인적 드문 대로변, 한가로이 사색에 잠기기 좋은 카페가 있다.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한남 307>은 개방감 있는 창이 특징이다. 카페 공간이 얇고 긴데, 테라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으면 실내와 바깥의 경계선에 앉은 듯 묘한 느낌이다. 보기에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이외에도 다양한 포토 스팟이 있으니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장 찍어보자.
바깥으로는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 카페 뒷뜰에 있기에 아까울 정도로 잘 가꾸어져 있다. 가만히 풍경을 바라보다보면 카페와 정원을 넘나드는 고양이들도 볼 수 있다. 느긋하고 평화롭다. 풀멍도 좋고 독서도 좋다. ‘제주스러운' 카페란 이런 곳 아닐까.
한남307, 이런 곳이에요
고양이들의 정원
📍한남307, 여기에 있어요
돌담한길펜션 옆
한남마을 카름스테이
한남리, 이런 곳은 어때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