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477+

‹세화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세화리사무소, 여행자센터 / 2층 베이커리 카페, 제로 웨이스트 샵, 로컬푸드 판매 / 3층 공유오피스 / 4층 여행자를 위한 숙소로 구성되어 있다. 세화 오일장 인근 바다 바로 앞이라 세화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1층의 주민여행사에서 마을에 대한 이야기 및 여행지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해녀체험 투어, 오름 투어 등을 진행한다.

2층의 베이커리 카페 ‹CAFE477+›에서는 제주의 로컬 식재료들을 응용한 레시피가 돋보인다. 베이커리류 역시 구좌 당근, 마늘, 감자를 응용했다.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 빵이라 속까지 편하다. 카페 한쪽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제로웨이스트샵 ‹지구별가게›가 입점되어 있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일회용품을 지양하고 제주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들러볼 것을 권한다. ‹CAFE477+›라는 이름은 마을협동조합 처음 뜻을 함께한 477명의 조합원 수를 의미하고, ‘+’ 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화에서 여행하며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3층의 공유오피스를 이용해보자. 카페 이용 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층 숙소 ‹세화밖거리›는 4개 객실로 다랑쉬오름과 세화 해변을 같이 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한다. 좋은 전망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도 합리적인 숙박비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저렴한 이유는 세화마을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