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공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481-3
무위의 공간은 인위적이지 않은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無)’에 가장 가까운 색인 검은색 외벽은 건물 자체의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연의 색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강조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건물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이곳에 존재하는 ‘나’와 ‘제주의 자연’만이 오롯이 존재합니다. 무(無), 위(爲), 자(自), 연(然). 4개의 객실로 구성되며 네 개의 방 모두 영역 구분을 위한 최소한의 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테이 무와 위는 2인 객실로, 무형으로 존재하는 향과 소리,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며 온전히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테이 자는 스스로 존재하는 제주의 자연을 테마로 한 객실로, 4인이 2개의 분리된 침실 공간에 머무르며 주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 연은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제주의 자연이 주요 테마로, 이곳에서는 요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른 공간들과 완전히 독립된 ‘연(然)’은 제주의 동백나무와 로즈마리로 이루어진 통로를 지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시선이 차단된 정원에서는 한라산과 제주 식생들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요가와 명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소개
무위의 공간 호스트 곽지혜입니다. 앞만 보고 쉼 없이 살다 보니, 잠시 멈출 수 있는 쉼 있는 공간이 그리웠고 무위의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무위의 공간은 요가쿨라 리더 3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가쿨라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고, 서울불교대학원 대학교에서 심신치유학과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요가와 명상은 제 직업이기도 취미이기도 합니다. 명상에서는 삶의 태도를 Doing mode 즉, 열심히 애쓰는 행위의 태도와 Being mode,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받아들이는 존재의 태도 두 가지로 나눕니다. 무위의 공간에서는 고요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어요. 무위의 공간에서 Being mode 그저 존재하는 것으로 충분함을 경험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호스트 소개
•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는 프라이빗한 야외 정원과 야외 자쿠지
• 호텔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하고 편안한 침구
• 정성 가득한 조식
• 숙소 내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요가 스튜디오
우리 숙소의 특별한 점
• 일상에서 쌓인 고단함을 걷어내고 싶은 분
• 밖으로 향하는 분주한 마음을 되돌려 고요히 자기 내면을 응시하고자 하는 분
• 내 본연의 모습과 만나면서 자신을 온전히 채워가고 싶은 분
• 청결하고 편안하면서 고요한 공간에서의 온전한 쉼이 필요하신 분
• 프라이빗하게 요가와 명상, 다도를 즐기고 싶은 분
이런 여행객에게 추천
• 차로 10분 거리에 저지오름이 있어요.
• 저지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오설록, 곶자왈 탐방이 가능해요.
• 차량 1분 거리에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도보거리에 귤 따기 체험 가능한 브런치 카페가 있어요.
• 조식을 제공해 드려요.
•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거리에 있어요.
• 각 객실마다 냉온정수기, 요가 매트, 싱잉볼, 다기, 녹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사항
*사진제공 : 제주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