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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카름 세화 마을의 풍경은 한 편의 시와 같다. 그러니 마을 한복판에 시집 전문 책방이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시타북빠›는 오묘한 공간이다. 낮에는 커피가 있는 책방이었다가 해가 저물면 분위기 있는 빠(바, Bar)로 돌변한다. 세화 마을을 찾거나 머무른다면 시 한 편, 와인 한 잔으로 차분한 마음 정돈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금요일 자정, 모두가 깊이 잠든 시간에 은밀하고 특별한 '심야책방'이 열릴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시타북빠는 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색적인 와인 피크닉부터 여행자와 세화 이웃이 함께하는 시음회, 영향력 있는 문인이나 예술인들의 워크숍까지, 시타북빠는 세화의 새로운 캄플레이스(calm place)로써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여행짐을 꾸리다 괜시리 아끼던 시집 한 권 쯤 챙기는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꼭 들러야 할 곳.
📚🍷시타북빠, 이런 곳이에요
시와 와인, 시 읽기 모음 '시음회' 까지
📍시타북빠, 여기에 있어요
세화항구에서 도보 3분
세화마을 카름스테이
세화 마을에 머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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