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선물 인생은 여행”
신창리 포구로 가는 돌담길에 위치한 자그마한 책방.

한경면의 무명 서점 분점으로 일반적인 서점 운영과 함께 작가와 독자에게 서점을 공유하는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이라는 일인 독점 방식의 운영이 독특하다. 1인 서점은 서점 지기를 하지 않고 독서와 작업 등을 위해 혼자 책방을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서점 지기와 달리 책방 업무를 하지 않고 이용 시간과 출입이 자유롭다. 작가, 출판사, 독립출판 제작자, 독자 등 책으로 연결된 누구나 책은 선물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꿈꾸던 책방을 원데이로 운영해 보는 경험인 셈이다. 작은 책방 특성상 운영시간이 유동적이니 방문 운영 여부 확인은 필수다. 매일 SNS 프로필에 업데이트되니 꼭 확인하고 가자. 책방지기, 1인 서점 신청 역시 SNS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