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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옹다방이 있고, 2층에는 옹하우스가 있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로 둘러싸인 느낌이 들어요. 해안 도로에서 이렇게 바다와 가까운 숙소는 없을 거예요. 뷰 맛집 그 자체입니다. 1층 옹다방의 시그니처 메뉴인 선셋 에이드, 옹다방라떼를 드시면서 바다를 바라봐도 좋고요.
"서울에서 회사를 다녔어요. 2019년에 제주도에 지인들과 여행 왔다가 제주에 반해버렸어요. 그때가 서른아홉이었는데, 한살이라도 어릴 때 제주에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매주 주말마다 제주도에 내려와서 해안 도로를 따라 두 바퀴를 돌았지요. 두 달 넘게 제주를 다니다가 지금의 옹하우스, 옹다방 자리를 발견하는 순간, 여기다 싶었습니다. 2020년 말에 옹하우스를 오픈하였어요. 제 아내를 부르는 애칭에 ‘옹’이 들어가서 옹하우스, 옹다방이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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