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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싱계물공원은 신창 풍차 해안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 주변의 풍력발전기들과 함께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싱계물'은 제주 사투리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이며, 갯물이라는 것은 용천수를 의미합니다. 공원에는 예전에 목욕탕으로 사용되던 곳이 있는데, 돌담으로 남탕·여탕이 구분되어 있으며, 용천수는 맑고 깨끗하며 시원합니다.
신창 풍차 해안과 싱계물공원의 풍력발전기와 산책로 끝에는 바다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해서 바다에 떠 있는 느낌의 사진이나 근방의 억새를 배경으로 촬영을 많이 하며 최근에는 셀프 웨딩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공원 안에 인공으로 조성된 다리를 통해 신창 등대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는데, 주변의 풍력발전기들과 함께 공원 중간 해안에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물고기 조형물이 이색적입니다.
신창-용수 해안 도로와 이어지며 바다와 풍차가 어우러진 곳으로 멀리 보이는 차귀도와 수월봉이 함께하는 낙조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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