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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가름

✨ 펠롱펠롱,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바닷가 마을

애월읍 수산리

제주 동쪽, 올레 20코스를 걷다 보면 세화민속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작은 해변 하나를 만날 수 있어요. 제주 동쪽(동카름)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해변은 정식 해수욕장도 아니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눈이 시리게 맑고 파란 바다를 선물합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죠.

 

그렇다고 세화리에 바다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의젓하게 우뚝 선 오름의 왕, 다랑쉬오름과 그 옆에 조금 작은 아끈다랑쉬오름도 있죠. 이외에도 언제든 느긋하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정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구좌읍 세화리를 만나보세요.

🚍 101번 버스  제주공항 ⇌ 세화환승정류장 40km (약 1시간 15분)

세화마을 양반장,
양군모입니다.

세화마을협동조합 양군모 마을PD

동카름 세화 마을에는 펠롱펠롱(반짝반짝) 예쁜 바다뿐 아니라 크고 작은 오름도 있어요. 오롯한 제주 자연만큼 다양한 이야기도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 도시에 비해 소박하지만 무엇 하나 모자람 없는 세화리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느리고 깊게 머물다 가요

물뫼水山마을에 머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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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지 말앙 머물당 갑써

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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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거 먹으레 가게마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