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과 비양도를 품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 운이 좋은 날은 석양에 물든 바다를 배경 삼아 말 등에 올라타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중산간 400고지에 제주힐링명상센터가 있다. 비움명상, 국궁명상, 자연명상 등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행복하게 도와주는 체험 위주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힐링명상센터는 쉽게 말해 제주여행의 쉼표 같은 곳이다.
제주힐링명상센터는 몸 안의 기운을 스스로 일으켜 자연치유의 힘으로 나를 힐링하게 도와준다. 뇌체조명상, 기가든 자연명상, 동굴명상 등 다양한 자연치유 요법으로 몸과 마음,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멈추고 비우고 바라보라!’ 제주비움명상은 제주의 자연 속에서 효소단식과 자연치유요법, 명상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0’점을 회복하고, 새롭게 깨어나는 '나'를 만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 승마힐링여행 프로그램은 말과 함께 진행되는데, 승마지도사의 기본교육과 승마기초, 말의 습성을 이해하고 말을 직접 만지고 교감하며 얻는 힐링체험 시간이다. 국궁장에서 체험하는 전통 활쏘기는 국궁지도사의 전문 지도로 초보자도 체험이 가능하고, 호흡 조절을 통한 집중력 향상과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센터 앞에 조성된 기에너지가든으로 들어가면 인공폭포의 낙수 소리와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명상 체험을 가질 수 있다. 또 오래전 자연적으로 형성된 화산암 동굴 안에 앉아 몸과 마음을 완전히 비워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사실, 늘 그렇지 않겠지만 대부분 여행은 들뜬 마음, 빠듯한 일정으로 지나가버린다. 휴식 같지 않은 휴식은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가고 그래서, 늘 여행은 끝나고 난 뒤가 아쉽기 마련이다. 제주힐링명상센터는 그런 이들에게 쉼의 기회를 제공하고, 피로에 지친 심신의 힐링과 치유를 얻어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