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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름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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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 좋은 통창으로 애월 바다, 수산봉, 수산저수지가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찍이서 보면 커다란 액자에 담긴 풍경화 같아요. 포근한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대로 떼어내 우리 집에 걸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예요. 부스스 일어나 1층의 카페로 내려가면 신선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요. 오전 9시 전으로 일어나기만 하면 된답니다. 매일 무겁게 떠지던 눈꺼풀이 깃털만 같아지는 건 여행의 효과일까요? 개방감 좋은 카페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새소리와 함께 조식이 차려지는 소리는 평화 그 자체예요.

참고링크
트립레시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79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북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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