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마고 : 세화리 운영공간
제주의 옛집을 그대로 사용하여 낮은 지붕과 어우러진 오래된 폭낭을 돌아 들어와야 하는 입구를 지나면 책들의 경계에 들어섬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동네 책방 마고입니다.
공간을 운영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야기가 있나요? 어떤 꿈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운영하시는 공간의 자랑거리나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 마을의 가장 큰 매력과 특별한 점을 하나 말해주신다면요?
세화마을은 구석구석 특별한 공간들이 숨어있는 매우 특별한 마을입니다. 스치듯 지나기보다 걷듯이 차분히 둘러보시면서 여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푸르른 바다와 오름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을 가진 공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화마을 구석구석을 낮고 넓게 바라보시면서 천천히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공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공간을 운영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나 협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공간 운영 중에 겪으신 어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끼는 보람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하루 중 우리 공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비 내리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고 계시다가 그만 버스 시간을 놓치셔서 다음 버스정류장까지 책방 문을 닫아두고 비상등을 켜고 모셔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버스를 놓치게 되면, 비행기도 놓치니까요! 책 읽다가 차를 놓칠 뻔하다니! 그때는 큰일 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아름다운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을에 여행 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숨은 명소가 있다면 어디인가요?

책방마고

본인소개
제주의 옛집과 폭낭이 어우러진 입구를 지나, 책들의 경계 속으로 어서 들어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