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세정보
취향의 섬 북앤띵즈 책방지기인 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북디자이너에요. 덕분에 책방에 가면 책뿐 아니라 저의 그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책방지기의 취향이 담긴 예쁘고 유용한 물건들도 챙겨두었어요.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했어요. 서른이 되던 해 ‘유명한 북디자이너가 되겠다’라는 꿈을 내려놓고 제주로 왔지요.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주에 정착했지만 현재는 프리랜서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좋아하는 그림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제주에 살며 글도 쓰고 책을 내기도 했고, 어린 시절 꿈 중 하나였던 책방지기도 되었네요.
여기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