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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봉 마을회장과 함께 예쁜 마을 안길을 걸으며 마을 삼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지인만 아는 속골천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제주의 옛 정취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호근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현상봉 마을회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을 산책입니다. 2024년 환경부가 새롭게 지정한 생태관광지역 '치유호근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예쁜 마을 안길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호근머들'이라는 마을 이름처럼 돌무더기였던 땅을 일구어 만든 마을 정원과 귤밭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에속해 있는 호근마을은 하논분화구 습지 주변에 매, 삼백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수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2021년부터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인정받은 특별한 마을의 이야기를 토박이 도슨트와 함께 들어보세요. 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옛 흔적들과 함께 마을 삼춘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제주 마을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식재료로 만든 '차롱치유밥상' 등 지역주민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마을의 특별함을 만나고, 특히 현지인들만 아는 속골천에서는 맑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제주 자연이 주는 청량함을 온몸으로체험할 수 있습니다.

토박이 도슨트와 함께 마을 안길 산책
예쁜 마을길과 속골천에서 제주의 특별함을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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