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름스테이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깨우는 아꼬아 탐험단은 곶자왈에서 곤충과 버섯을 관찰하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예술 워크샵을 하는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캠프를 진행합니다.

아꼬아 탐험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연예술 캠프입니다. '아꼽다'는 제주 방언으로 '사랑스럽다', '귀중하다'는 뜻으로, 제주의 소중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1일차에는저지리 마을 탐방으로 시작해 아꼬아 탐험단 선서를 하고 저지곶자왈로 출발합니다. 곤충박사님과 함께 남방노랑나비, 청띠제비나비, 대왕거저리, 방아깨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고, 콩버섯, 구름송편버섯, 붉은점박이광대버섯 등 신비로운 버섯들도 만날 수 있어요. 관찰한 내용을 직접 그리고 기록하며 곶자왈을 꾸미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일차에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도슨트 투어를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의 감정사전 만들기' 미술 워크숍에 참여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면 탐험 경험을 나누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꼬아 탐험단 임명식으로 마무리해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진짜 탐험가가 되어 저지리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깨우는 아꼬아 탐험단은 해마다 진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