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서 제주관광공사의 카름스테이 마을인 세화리와 제주동백마을이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개발과 농어촌 불균형,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고자 관광마을 선정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농·임·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5000명 미만의 마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문화·자연 자원, 문화자원의 홍보와 보존,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 관광개발 및 가치 사슬 통합, 거버넌스 및 관광 우선 순위화 등의 기준을 가지고 후보지를 엄격하게 심사하는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는 세화리와 동백마을의 대표자분들이 직접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리셨는데요.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이상 마을이 선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을협동조합인 ‘세화마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기반인 질그랭이 거점센터를 구축해 워케이션 숙박, 지역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구좌읍 세화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 중요농업유산 ‘밭담’, 지역 최대 생산품인 ‘당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지역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는 세화리는 동카름의 대표적인 카름스테이입니다.
https://www.unwto.org/tourism-villages/en/villages/sehwa/
제주동백마을로 소통되는 남원읍 신흥2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토종동백나무라는 자원을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https://www.unwto.org/tourism-villages/en/villages/dongbaek/
세계인이 주목한 제주의 카름스테이. 세화리와 제주동백마을 주민 모두에게 다시 한번 더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